총 상금 15억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7일 개막...집관 패키지로 즐겨볼까

  • 입력 2021.10.04 08:1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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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KPGA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7일 개막한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전을 벌일 올해 대회에는 총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국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해온 대회다.

총 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와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The CJ Cup) 등 3개 대회 출전권이 제공된다.

또 13번홀,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각각 GV80, G80 스포츠가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17번홀 홀인원 기록시 선수뿐 아니라 해당 선수 캐디에게도 더 뉴 G70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른 서요섭을 비롯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제네시스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으며 무관중 대회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대회 직접 관람 하지 못하는 갤러리를 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모자와 장갑 등으로 구성된 집관 패키지는 24일 판매를 시작한지 이틀만에 완판됐다. 

더불어 제네시스는 집관 패키지에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입장권을 동봉해 다음 대회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경기를 만들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제네시스는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인 캐디빕(Caddie bib)에 선수 이름과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해 캐디를 예우하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와 ‘캐디 전용 라운지’ 등을 운용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 KPGA 코리아투어를 후원해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공식 후원, 더 CJ컵(The CJ Cup), 프레지던츠컵(The Presidents Cup) 등 최상위권 골프 대회도 후원한다. 내년에는 유럽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을 공식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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