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센터 TUV 인증 획득 "카본 파이버 수리 전문성 인정"

  • 입력 2021.09.24 11: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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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센터가 TUV 인증을 획득했다. TUV SUD(기술검사협회)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품질 인증 기관으로 자동차·전자제품·석유화학·IT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검사·인증·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 110여년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안전 및 품질, 신뢰성과 독립성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다.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 센터는 차체 교정, 도장, 카본 파이버 수리 부문 전문성을 인정받아 TUV 인증을 획득했다. 람보르기니는 사내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TUV SUD 도움을 받아 전세계 람보르기니 공식 서비스센터 감사를 시행한다. 

주요 감사 내용은 차량 구조 부분을 담당하는 차체 교정, 도장, 카본 파이버 수리에 대한 시설 및 장비에 대한 보유와 관련 기술을 습득한 테크니션의 전문성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감사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를 지닌 부문은 차체 교정 수리로, 시설과 장비가 모두 갖춰진 상태에서 차체에 대한 높은 지식과 이해도를 지닌 테크니션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람보르기니 본사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며 이번 감사를 통과했다. 특히 다루기가 까다로운 카본 파이버 소재 수리와 도장 시설에 대한 확충 및 전문 테크니션의 보유를 인증 받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센터는 총 10개 워크 스테이션과 전용 진단기 및 얼라인먼트 계측 장비 등 최신 장비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전용 진단기를 통해 람보르기니 본사로부터 실시간으로 차량에 대해 피드백을 받아 수리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Frank Steinleitner)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한 지 1년이 채 되기 전 센터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TUV 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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