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볼보, 신형 XC60 '돋보이는 유저 인터페이스로 눈길'

  • 입력 2021.09.14 15:48
  • 수정 2021.09.15 17:4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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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와 SKT가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한 첫 모델 '신형 XC60'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 된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음성’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KT와의 협업으로 약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한국 시장에 가장 특화된 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반의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 를 연동한 최적의 한국형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서는 차 안에서 음성으로 ‘아리아’를 부르면 차량 온도, 열선/통풍 시트, 이오나이저 등 차량 제어와 목적지 안내, 가까운 맛집 안내, 경유지 설정 등 TMAP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스마트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문자 등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날씨, 뉴스, 각종 정보 탐색 및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이 가능하다. 운전자가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음성’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최대 장점. 

새로운 디지털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신형 XC60은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 약 4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은 3D 형태의 아이언 마크 및 더욱 정교해진 디테일이 가미된 전후면 및 휠 디자인, 풀-LED 테일램프, 최신의 ADAS 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존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기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도 새롭게 추가됐다.

국내에는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출시되고 판매가는 B5 모멘텀 6190만원, B5 인스크립션 6800만원, B6 R-Design 6900만원, B6 인스크립션 7200만원, T8 인스크립션 837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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