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 부릅뜬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 스네이크 아이즈:지.아이.조 컨셉 한정판

  • 입력 2021.09.07 08:5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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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고성능 'N'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블루를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를 모티브로 블랙을 강조한 한정판 모델을 내놨다. 쏘나타 N 라인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The Black)’은 영화가 개봉하는 오는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 쏘나타 N 라인은 이 영화에 신스틸러로 등장한다.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했다. 여기에 영화 주인공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에서 착안한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해 전용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강렬한 색상의 레드컬러 포그램프 가니쉬를 더했다.

측면부는 매트블랙(무광 검정) 19인치 휠, 도어 핸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이 레드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시각적 대비를 이루게 했다. 후면부는 현대차 엠블럼과 쏘나타 레터링에 다크 크롬 색상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마감은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꾸며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는 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에 앞좌석 통풍시트, 운전석 전동 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이 밖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현대차는 더 블랙 가격을 개별소비세 3.5% 기준 3568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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