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데일리카도 레저용 캠핑카도 가능한 ‘로드칸’ 최초 공개

  • 입력 2021.09.03 10:14
  • 수정 2021.09.03 10:19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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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캠핑카 전문 제작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국제 아웃도어 캠핑&레포츠 페스티벌인 ‘2021 수원메쎄 고카프 시즌2’에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 ‘로드 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1 고카프(GOCAF) 시즌2’에 참가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베이스로 제작한 ‘로드칸’을 비롯해 티볼리 에어 5인승과 2인승 캠핑카 등 총 3대의 캠핑카를 다양한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해 언택트 시대에 맞춘 레저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한 ‘로드칸’은 평소 데일리카로 운영하다 주말에는 레저용 캠핑카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아파트 지하 주차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전고(2140mm)를 최소화하되 편리성은 증대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로드칸’은 일체형 루프탑 팝업텐트 및 일체형 캠핑바디 시공을 비롯해 후면 트렁크 개방, 다양한 다용도 수납함 등을 설치홰 공간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했으며, 한전전기충전시스템, 주행충전기, 무시동 히터, 냉장고, 전자레인지, 프론트 주방싱크대, 강화유리 싱크볼, 전기/수전시스템 등 4인 가족이 여유롭고 편안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편의 장비가 기본 적용됐다.

또한, 리어 슬라이딩 캠핑주방세트, LED TV, 외부 샤워박스, 블루투스 오디오시스템, 어닝, 대형 쏠라 시스템, 자동 팝업시스템(4주방식) 등 옵션을 추가하면 더욱 럭셔리하고 편리한 캠핑이 가능하다.

친환경 모노륨 바닥과 친환경 트리밍 작업으로 벽체를 마감했으며, 실내 및 트렁크 LED 조명, 방향 회전이 가능한 가변형 원목 테이블 등은 프라이빗 힐링을 위한 최적의 감성 공간을 연출하여 캠핑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로드칸’은 4륜 구동시스템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에 따라 5링크 서스펜션(500kg)과 파워리프 서스펜션(700kg) 등 적재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와일드(2876만원) 모델을 베이스로 제작 시 기본 판매가격은 5626만원부터 시작하며, 차량 사양 및 캠핑 장비 옵션 등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캠핑카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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