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2021 뮌헨 IAA 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는 순수 전기차 'iX와 i4'

  • 입력 2021.09.02 09:55
  • 수정 2021.09.02 10:13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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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에서 다양한 형태 드라이빙을 즐기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 설계, 그리고 미래 도시 모빌리티를 위한 비전 등을 폭 넓게 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뮌헨에서 처음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BMW 전시 주인공은 iX가 될 전망이다. 

BMW iX는 5세대 BMW eDrive 기술로 전기 사륜구동과 긴 주행가능거리를 통해 배출가스가 없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가능케 한다. iX는 온-보드 네트워크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디지털 서비스, 커넥티비티와 자율주행 기능 등의 다양한 개발 영역을 포함하는 새로운 미래 툴킷을 기반으로 한다. 그동안 이뤄낸 기술적 성과는 최신 세대 iDrive 제어 및 운영 시스템, 탁월하게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수많은 혁신적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반영된다.

또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럭셔리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했다. iX의 차량 콘셉트, 소재 선정, 원자재 채굴과 제조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준을 설정했다. iX는 앞 축과 뒤 축에 각각 1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iX xDrive50 시스템 출력은 523마력, iX xDrive40은 32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iX와 함께 공개할 BMW i4는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로 출시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이다. 4-도어 그란 쿠페만의 공간활용성 및 실용성이 결합됐고 5세대 eDrive 기술, 새로운 iDrive 시스템, 많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진보된 기술이 다양하게 탑재된다. i4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M 최초 순수전기 모델인 i4 M50은 앞, 뒤 축에 각각 1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544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BMW i4 eDrive40은 340마력 전기 모터가 탑재된 전통적인 후륜구동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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