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추가 공개된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내외장 디테일

  • 입력 2021.09.01 12:00
  • 수정 2021.09.01 12:0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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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8시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래 비전을 담은 온라인 이벤트 개최하고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GV60'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내외장 디테일이 추가 공개됐다. 

이달 중순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순차 출시가 예정된 제네시스 GV60는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GV60 실내는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가 처음으로 탑재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시스템은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심미적인 만족감을 전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신차 디자인은 전면부의 경우 두 줄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했다. 또한 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되고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Guilloché) 패턴을 각인했다. 

측면부는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실루엣에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입체적인 볼륨감을 더했다. 또한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라인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은 특별한 EV 이미지를 형상화 한 C필러 가니쉬 디자인으로 이어져 전기차만의 독특한 멋을 더하고 압도적인 크기의 21인치 휠은 측면 디자인의 완벽한 비율을 완성시켰다. 

후면부는 투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하고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리어 펜더 부분의 숄더 볼륨을 강조해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을 구현하고 각종 센서와 후진등, 리어 턴시그널 등 기술적인 기능이 있는 요소들을 하단에 대조적으로 구성해 정제된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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