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외장 디테일 뜯어보기

  • 입력 2021.09.01 09:03
  • 수정 2021.09.01 12:1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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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CASPER)' 외장 디자인을 1일 최초 공개했다. 캐스퍼는 전장 3595mm, 휠베이스 2400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된다.

캐스퍼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의 경우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펜더와 높은 지상고로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정면과 측면 1열 창을 시각적으로 연결시킨 검은 색상의 A필러로 개방감을 부각시키고, 이음새 없이 도어 판넬과 하나로 연결된 B필러와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을 통해 견고한 인상을 강조했다. 또한 뒷문 손잡이를 윈도우 글라스 부분에 히든 타입으로 적용해 세련되면서 깔끔한 인상을 더하고, 뒷문 손잡이 상단에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을 장착해 차량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후면부에는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면 그릴의 파라메트릭 패턴을 리어 램프에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전후면부에 동일한 원형 턴 시그널 램프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액티브 모델 이미지도 선보였다. 액티브 모델은 전면부에 원형 인터쿨러 흡입구와 메쉬타입 그릴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면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후면에는 디퓨저 디자인을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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