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작다고, 국내 최대 전시장 오픈

대전, 전용 쇼룸 및 애프터 서비스 라운지까지 갖춰

  • 입력 2011.09.05 17:4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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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5일, MINI 브랜드 딜러인 도이치 모터스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대전)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MINI 대전 전시장은 MINI의 6번째 전시장으로 연면적 1349m²(408평),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하며 총 9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MINI 단독 전시장으로 차량 전시 및 판매, 애프터서비스, 부품 구입 등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MINI만의 독특한 색채와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강렬한 붉은 계열의 조명과 프레임, 카페 분위기의 MINI 오픈 테라스와 라운지로 개성을 살린 특별한 공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MINI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제품 전시 공간과 방문 고객들을 위한 MINI 바를 마련해 MINI 브랜드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MINI 대전 전시장은 MINI 브랜드 특유의 볼거리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대전을 비롯 충청, 중부지역 고객들에게 또 다른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MINI의 독보적인 문화와 경험을 고객들에게 폭넓게 전달함은 물론 중부 지역의 새로운 문화적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MINI 딜러인 도이치 모터스는 가장 많은 출고 고객과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5년 MINI 국내 론칭부터 이어진 6년 간의 경험을 살려 전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MINI는 지난 2005년 한국 진출 이후 2011년 8월부로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KAIDA(수입자동차협회) 등록 기준으로 상반기 전 수입브랜드 중 전년 대비 성장률 1위 (+143.9%)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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