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GG, 출시 약 1년 만에 현대차 '신형 투싼' IIHS 충돌 테스트 평가 공개 

  • 입력 2021.08.06 09:00
  • 수정 2021.08.06 09:3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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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세계 최초 공개되고 본격적인 국내외 판매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콤팩트 SUV '신형 투싼'의 첫 충돌 테스트 결과가 국내에 앞서 해외 평가 기관을 통해 공개됐다. 

현지 시간으로 4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현대차 신형 투싼의 충돌 테스트 평가 결과 이전보다 향상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형 투싼은 차체가 더 커지고 눈에 띄는 스타일 변화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신규 추가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와 함께 안전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기록했다. IIHS는 이번 충돌 테스트에서 신형 투싼은 모든 카테고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보였고 이는 모든 옵션을 포함한 상위 트림 뿐 아니라 기본 트림에서도 동일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상위 트림 투싼의 헤드램프 테스트 결과는 우수 등급을 기록했고 기본형 모델은 '허용(Acceptable)' 등급으로 달랐으며 이는 LED 프로젝션 램프와 LED 리플렉터의 차이로 평가됐다. 

한편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TSP)’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선정한다. 이중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구분하는 ‘플러스(PLUS)’는 양호(Good) 또는 허용(Acceptable)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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