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거리는 소음 원인' 테슬라 모델 3 · 모델 X 1만2000여대 무상수리
'삐걱거리는 소음 원인' 테슬라 모델 3 · 모델 X 1만2000여대 무상수리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1.07.13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터치스크린 오작동, 6월 브레이크 캘리퍼 조립 불량을 원인으로 국내서 총 두 번의 리콜을 실시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서스펜션 소음을 이유로 일곱 번째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4월, 모델 S에 탑재된 플래시 메모리 용량 부족으로 터치스크린 오작동이 발생해 후방 카메라의 디스플레이가 표시되지 않거나 성에·안개 제거 장치, 방향 지시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561대에 대한 국내 첫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브레이크 캘리퍼 고정장치의 조립 불량으로 캘리퍼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에 따라 모델 3 516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모델 3, 모델 X 등 총 1만2075대에서 프런트 어퍼 컨트롤암 볼 조인트에 수분이 유입될 수 있고 이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볼 조인트가 부식될 경우 저속 및 고부하 조건에서 스티어링을 작동할 때 서스펜션에서 삐걱거리는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무상수리 대상은 2018년 9월 14일에서 2020년 8월 10일 사이 생산된 차량으로 우레탄을 사용해 컨트롤암 볼 조인트 주변 재실링이 실시된다. 

한편 테슬라는 국내서 최근까지 총 7회의 무상수리를 실시했으며 모델 X 3건, 모델 S 1건, 모델 3 4건 등으로 구성된다. 무상수리 대수만 따지면 이번이 가장 큰 규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