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승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광활한 공간에 '발 마사지기와 신발 보관함'

  • 입력 2021.07.12 09: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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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 출시됐다,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한 4인승 모델은 여유로운 공간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특히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사양과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하는 4인승 모델에는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ㆍ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ㆍ온장고, 후석 수납합 등이다.

후석 리무진 시트는 퀼팅 나파 가죽이 적용됐고 엉덩이와 허리 하중 분산 및 편안한 휴식을 돕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능과 후석 시트 콘솔 내부에 좌ㆍ우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후석 전용 테이블을 탑재했다. 후석 시트 사이에 위치한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시트를 조작할 수 있다.

시트 외에도 후석 조명 및 공조,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2열 좌측 전면부 하단에 위치한 발 마사지기 등을 통합 컨트롤러에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후석 리무진 시트와 함께 장거리 이동에 지친 탑승객에 편안한 휴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 다양한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ㆍ온장고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후석 수납함을 적용했으며 후석 사이드 암레스트에는 음료의 온도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일정시간 유지해주는 ‘후석 냉ㆍ온 컵홀더’와 스마트폰을 별도의 케이블 연결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러기지 공간에는 LED 조명이 적용된 ‘LED 옷걸이’와 하단부 ‘러기지 수납함’으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판매 가격은 8683만원이다. 한편 기아는 이날 4세대 카니발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2 카니발’을 함께 출시했다.

The 2022 카니발은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가 추가됐다. 또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대신 매뉴얼 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의 전방 슬라이딩 길이를 늘려 신장 180cm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2열 후방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차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이 추가됐다. 

The 2022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이 3180만원~4010만원, 디젤 은 3300만원~4130만원, 7인승 가솔린은 3848만원~4261만원, 디젤은 3966만원~437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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