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ep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 출시

  • 입력 2012.08.21 11:0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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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1일, Jeep 최고급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은 크롬 가니쉬가 적용된 프론트 7-슬롯 메쉬 그릴과 함께 베젤 부분을 크롬으로 강조한 안개등, 20인치 고광택 알루미늄 휠 장착으로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미국 워즈오토의 ‘10대 인테리어 어워드’에서 수상한 오버랜드 서밋의 인테리어는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프리미엄 새들 (Saddle) 가죽과 천연 블랙 올리브 애쉬 우드 트림으로 구성되어 세련미와 높은 품격을 갖추고 있으며 오버랜드 서밋 엠블렘 자수가 곱게 적용된 다크 브라운의 고급 나파 (Nappa) 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에는 어떤 조건에서도 정교한 주행성능과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앞 차와의 안전한 거리를 확보해주는 정속 주행 장치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CC)과 전면 충돌 위험을 알려주는 전방 추돌 경고 (FCW)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은 사다리꼴 휠 하우스, 7-슬롯 그릴, 날렵한 A필러 등 Jeep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에 크롬으로 강조된 외관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섬세한 스티칭으로 완성도를 높인 최고급 가죽 대쉬보드 등은 한층 부드럽고 은은한 감성이 더해진 오버랜드 서밋만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느끼게 해준다.

 

피아트와 공동 개발한 신형 V6 3.0ℓ 터보 친환경 엔진을 탑재해 241ps 최고 출력56.0kg.m/1800~2800rp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부드러우면서도 자신있는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11.9km/ℓ의 우수한 연비와 226g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로 높은 연료 효율성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했다.

또한, 최첨단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드라-드라이브 II와 함께 후륜에 탑재된 전자 제어 리미티트 슬립 디퍼런셜(ELSD), 주행 환경에 따라 차체 전고를 총 5단계로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주행 상황에 따라 5가지의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한 셀렉 터레인 시스템이 적용돼 온로드에서도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MP3와 DVD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해 블루투스 핸즈프리, 한국형 리얼 3D 내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시스템, 커맨드 뷰 듀얼 패널 선루프, 쾌적한 운전을 위한 앞좌석 통풍 시트 및 앞/뒤 열선 시트, 일루미네이티드 도어실과 스포츠 페달 등의 편의 사양들이 적용됐다.

또한, 파크 센스 및 파크뷰 주차 보조 시스템, 트레일러 진동 억제 (TSC), 언덕 밀림 방지 장치 (HSA), 프리미엄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TPMS),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 (HDC) 등의 최첨단 안전사양들이 기본 탑재된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76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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