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 여는 글로벌 모터쇼' 2021 LA 오토쇼 11월 19일 개막 예고

  • 입력 2021.06.28 10:13
  • 수정 2021.06.28 10:1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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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대부분의 국제 모터쇼가 일정을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된 가운데 백신 보급과 경제 회복 전망이 가시화되자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모터쇼가 속속 다시 문을 연다. 

28일 카버즈 등 외신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취소한 LA 오토쇼 주최측이 올해 개최 일정을 공개하고 완성차 업체와 방문객 유치를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LA 오토쇼 주최 측은 11월 19일에서 28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모터쇼를 개최할 예정이며 언론 공개는 11월 17일, 18일 양일간으로 예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루시드 모터스, 카르마, 피스커와 같은 새로운 시대의 자동차 업체가 주류 완성차와 함께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A 오토쇼 CEO 리사 카즈는 "우리는 LA 오토쇼가 일 년 중 꼭 참석해야 하는 이벤트가 되고 있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올해 방문객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다양한 자동차, 트럭, SUV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티켓은 올여름부터 판매될 예정이고 모든 관람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취소된 미국 내 모터쇼는 다음 달 시카고 오토쇼를 시작으로 8월 뉴욕 오토쇼 등이 순차적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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