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차세대 XC60 순수전기차로 출시 '노스볼트 합작 배터리' 첫 투입
볼보, 차세대 XC60 순수전기차로 출시 '노스볼트 합작 배터리' 첫 투입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1.06.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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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라인업 전체를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밝힌 볼보자동차가 간판급 중형 SUV 'XC60' 차세대 모델을 순수전기차로 출시한다. 2024년 출시가 예상되는 해당 모델에는 노스볼트와 합작 투자를 통해 생산되는 배터리가 처음으로 탑재될 전망이다. 

23일 모터원닷컴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판매에서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전기차 비중을 각각 50%, 2030년에는 100% 전기차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볼보자동차가 중형 SUV XC60 차세대 모델에 순수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앞서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와 합작 투자를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신규 설립 계획을 밝힌 볼보자동차는 2022년 해당 프로젝트를 가동해 2026년경 연간 최대 50GWh 수준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스볼트는 최근 스웨덴 북부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의 추가 생산량 확대를 위해 27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볼보는 해당 공장에서 2024년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CEO는 "노스볼트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체 개발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순수전기차 전용 모델 'C40 리차지'를 발표한 볼보자동차는 이 보다 작은 크기의 크로스오버를 추가로 선보일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XC20 또는 XC30이 될 예정이고 B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형태를 띠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시장에서 포드 푸마, 푸조 e-2008, 오펠과 복스홀의 모카-e 등과 경쟁이 예상되고 이들보다는 고급스러운 실내외 사양과 비싼 판매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볼보의 신형 전기차는 앞서 소개된 C40 리차지에 이어 전기차 전용 모델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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