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뉴욕 오토쇼 오는 8월 개최 '전기차 테마로 분위기 전환'

  • 입력 2021.06.07 12:27
  • 수정 2021.06.07 12:2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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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된 '뉴욕 오토쇼'가 오는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정상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는 약 10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되고 1층에는 전기차 전용 전시 공간이 새롭게 등장할 계획이다. 

7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뉴욕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뉴욕 오토쇼가 올해는 정상 개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 오토쇼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전시회 일 뿐 아니라 우리 주 경제 성장의 주요 엔진이다"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올해는 5개의 실내 트랙에서 전기차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콘셉트를 통해 자동차 애호가와 전문가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쉐인버그 뉴욕 오토쇼 회장은 "우리는 뉴욕 오토쇼 복귀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8월에 개최되어 경제 회복을 돕고 소비자 자동차 구매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뉴욕 오토쇼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컨벤션 센터가 확장되며 보다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모터쇼 주최 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시회가 개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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