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형 모닝에 연비 20.8km/ℓ '에코 플러스' 추가

  • 입력 2012.08.19 09:4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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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안전성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3년형 모닝을 20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2013년형 모닝은 체리핑크와 아쿠아민트 신규 컬러가 추가되고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범퍼 그릴과 포그램프, 신규 디자인의 14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독특한 개성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브 박스 조명과 클러스터 실버 포인트를 기본 적용하고 가죽 스티어링 휠의 재질을 개선해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모든 트림에는 ABS, 뒷좌석 3점식 시트벨트, 코너링 시 브레이크 유압을 제어해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코너링 브레이크 콘트롤(CBC ; Cornering Brake Control)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됐다.

이와 함께 CVT변속기를 탑재하고 ISG(Idle Stop and Go)를 적용, 최고 수준의 연비를 발휘하는 ‘에코플러스 모델’이 추가했다.

CVT변속기는 기존 4단 변속기보다 변속비 폭을 확대해 최적의 엔진 운영 상태를 제공함으로써 연비 및 가속성능을 향상시킨 기술로, 변속 충격이 작고 주행 승차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기존 모델 대비 9.5% 향상된 20.8 km/ℓ(신연비 기준 16.3 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또 기아차는 기존 ‘하이클래스 스포츠’의 사양을 ‘하이클래스’와 ‘스포츠’의 두가지 팩으로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사양의 선택폭을 넓혔다.

 2013년형 모닝 모델별 제원

2013년형 모닝’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843~1139만원, 바이퓨얼 모델은 1038~1269만원, 에코플러스 모델은 1085~131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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