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잘 팔린 이유있었네 '연비향상율' 최고

  • 입력 2012.08.17 11:36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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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반떼

미국 USA투데이가 15일(현지시간) 연료가격 상승과 함께 진보되고 있는 자동차 연료 효율성에 대한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매체는 미국 자동차 정보 제공 사이트 트루카(TrueCar.com)를 인용해 올해 7월 판매된 신차들의 연료효율이 전년대비 약 0.6km/l 증가했다고 전했다.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연료효율이 높은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더 나은 연료경제성을 지닌 모델을 찾기 때문이다.

제시 톱락(Jesse Toprak) 트루카 부회장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더 많은 소형차를 제공하거나 더 큰 자동차 엔진에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응해왔으며, 연료 효율에 대한 최근 몇 년간의 엄청난 발전이 그 증거”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비 절약 수치는 제조회사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Fords)가 지난 7월 판매한 차량들의 평균 연비는 약 9.35km/l 며 전년 동월 평균 연비는 약 8.72km/l이다. 이에 따라 포드의 전년대비 연비 절약 수치는 0.63km/l로 0.29km/l인 크라이슬러나 0.25km/l인 제너럴 모터스의 약 2배에 달한다.

가장 큰 연비 개선을 보인 자동차 제조사는 연비 절약 수치 1.06km/l의 현대자동차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종합 평균 연비 또한 11.82km/l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도요타는 0.59km/l 높아진 10.29km/l, 혼다의 경우 0.77km/l 높아진 10.63km/l의 연비를 보였다. (동아닷컴/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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