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22 뉴 캠리 출시, 스포티 감성 XSE 트림 추가...3669만원부터

  • 입력 2021.05.18 10:1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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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중형 세단 캠리 2022년형이 18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8세대 부분변경인 2022년형 뉴 캠리는 디자인을 이전 보다 강렬하게 다듬고 예방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XSE 트림을 추가해 선택 범위를 넓혔다. 

2022년형 뉴 캠리는 각 트림별 전면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예를 들어 XSE 트림은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 스포티 허니콤 그릴을 적용하고 패들 시프트로 드라이빙 즐거움을 높였다. XLE 트림에는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변화시켰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에는 차선이탈 경고(LDA)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가 추가됐다. 강화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됐고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에는 커브 감속 기능이 적용됐다.

XLE, XSE 트림에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그리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도 추가됐다. 실내에는 직관적으로 컨트롤이 용이한 9인치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이 가능하고(XSE, XLE 트림), 클래리파이(Clari-f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JBL 9개 스피커 음향 시스템(XSE, XLE 트림)이 제공된다.

또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게중심을 낮춰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적인 승차감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2.5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 복합 연비 기준 XLE와 XSE 17.1km/ℓ, LE 18.5km/ℓ를 발휘한다.

2022년형 뉴 캠리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캠리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XLE 429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LE 3762만원캠리 가솔린 XLE 3669만원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스포티한 감성의 XSE로도 하이브리드를 즐기실 수 있게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뉴 캠리의 매력을 직접 전시장에서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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