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받아

  • 입력 2012.08.16 13:3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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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을 인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과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 및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1999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과 관련해 안전보건방침, 위험성 평가, 체계적인 개선계획 및 실행, 조직구성원 면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선진 안전보건관리 제도이다.

쌍용차는 지난 4월 이후 공단으로부터 자동차 제조시설과 설비에 대한 안전조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경영층의 안전보건에 대한 확고한 의지 등 종합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검증 받아 인증을 받게 되었다.

쌍용차는 사업장의 산업재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제조업 평균 재해율의 2분의1 정도로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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