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상하이오토쇼 참가 'A6 e-트론 컨셉트카' 등 월드 프리미어 공개

  • 입력 2021.04.19 15:33
  • 수정 2021.04.19 15:3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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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1 오토 상하이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오토쇼에서 아우디는 처음으로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FAW 및 SAIC와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공동 진행했다. 아우디는 이날 새로운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 카와 뉴 아우디 Q5L, SAIC 아우디 A7L, 아우디 컨셉트 상하이로 소개하는 SUV 스터디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쇼카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는 전기차 전용 PPE플랫폼을 활용한 모델로 전장 4.96m 스포츠백이다. 100kWh 배터리로 700km 이상 주행할 수 있고 유럽과 중국에서 생산돼 전 세계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800V 충전 시스템을 통해 300km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롱 휠 베이스로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Q5L는 FAW-VW 합작 회사인 장춘 공장에서 계속 생산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SAIC 아우디는 각각 전기 구동 시스템과 강력한 내연 기관을 탑재한 두 개 모델을 소개한다. 2021년 생산에 들어갈 아우디 A7L 리무진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고 아우디 A7L은 A7 스포츠백과 대형 리무진이 결합한 모델이다. 

아우디 컨셉트 상하이로 불리는 SUV 스터디는 전장 4.87m를 갖춘 순수 전기차로 2021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는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모빌리티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으며 장춘 브랜드 새로운 전기차 생산 공장 설립과 두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한 SAIC 모터와 협업 사실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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