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월 총판매 7152대 기록 '전년비 23.5% 감소'

  • 입력 2021.04.01 15:54
  • 수정 2021.04.01 15:5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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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3월 한 달간 내수 4306대, 수출 2846대를 포함 총 715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3.5%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외 판매는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 라인이 정상가동 되면서 전월 대비 156.4% 증가했다. 공장 가동을 통해 지난 2월, 14일간의 휴업으로 인해 발생한 국내외 출고 적체 물량이 해소되며 판매는 빠르게 정상화를 거치고 있다. 특히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물량 위주의 생산운영으로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2% 감소됐지만 전월 대비로는 61.1% 증가세를 기록했다. 

모델별 내수 판매는 티볼리 1430대, 코란도 820대, G4 렉스턴 560대, 렉스턴스포츠 1496대 등을 기록하고 수출은 티볼리 941대, 코란도 711대, G4 렉스턴 392대, 렉스턴스포츠 772대 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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