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9세 이하 크리켓 월드컵’에 차량 지원

  • 입력 2012.08.10 16:1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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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10일, ‘2012 19세 이하 호주 크리켓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호주 타운스빌 토니 아일랜드 스타디움에서 i40, 쏘나타, 싼타페, 스타렉스 등 총 38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들은 대회기간 동안 주요 VIP 및 행사 운영요원들의 의전용 차량으로 활용되며 지원 차량에 현대차 로고와 대회 공식 엠블렘을 결합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해 브랜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종 광고 및 경기장 내 A보드를 통한 브랜드 노출, 경기장 내∙외 곳곳에서의 차량 전시 및 시승 기회 제공을 통한 신차 홍보,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현지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크리켓은 인도, 호주, 영국, 남아공 등 주로 영연방 국가에서 인기가 높은 스포츠 종목으로 특히 크리켓 월드컵은 축구 월드컵, 올림픽, 럭비 월드컵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의 대회다.

전 세계 110여 개국에 방송 중계돼 연인원 20억 명 이상이 시청하며 지난 2011년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에서 공동 개최된 제10회 크리켓 월드컵 대회에는 14개국이 참가해 총 49경기를 치렀다.

현대차는 지난해 크리켓 월드컵을 후원하면서 처음으로 대회 공식차량을 제공한 바 있으며 향후 챔피언스 트로피(Champions Trophy), 월드 T20(World T20) 등 국제 크리켓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에서 의전 및 운영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올해 7월까지 총 5만2913대를 판매하며 작년 동기 대비 5.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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