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30일 오후 7시 신형 전기 콘셉트카 공개 예고 '스핀들 그릴 사라져'

  • 입력 2021.03.24 09:3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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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브 브랜드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순수전기 콘셉트카에 대한 추가 이미지를 선보이고 글로벌 공개 일정을 공유했다. 아직 차명이 알려지지 않은 해당 콘셉트카는 스포츠백 형태 실루엣을 바탕으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오토블로그는 렉서스 신규 콘셉트카 공개 일정을 공유하고 티저 이미지를 추가로 선보였다. 렉서스 콘셉트카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전면과 후면 디자인 일부를 공개한 바 있는 렉서스는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콘셉트카 측면 실루엣을 공유했다. 차체는 스포츠백 형태를 띠고 있으며 렉서스 특유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외신은 티저 이미지를 바탕으로 전면부 똑바로 세워진 그릴 디자인이 확인되고 이를 통해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 그릴이 사라질 것으로 판단했다. 콘셉트카가 순수전기차 모델인 만큼 냉각을 위한 거대 그릴이 필요없다는게 해당 주장의 근거다.

앞서 공개된 전후면 티저 이미지에선 매끈한 디자인의 차체와 슬림한 테일램프 그리고 과장된 숄더 라인 등이 콘셉트카에 탑재된 모습이 선보였다. 렉서스는 해당 콘셉트카 파워트레인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관련 업계는 순수전기차 모델이며 향후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사용될 다이렉트4 전동화 드라이브 제어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00마력을 발휘하는 크로스오버의 역동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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