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23일 출시 앞두고 티저 이미지 공개

  • 입력 2021.03.17 15:23
  • 수정 2021.03.17 15:2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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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차는 이전에 비해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벤틀리의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 출시 소식을 전하며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에서 타협하지 않는 성능 중심의 벤틀리 모델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차는 향상된 섀시 기술과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새로운 탄소 중립 공장에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컨티넨탈 GT와 유사한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보다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한다. 전면 범퍼는 보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경되고 사이트 스커트, 두툼한 후면 디자인을 찾을 수 있다.

신차의 주요 특징은 전자식 48볼트 액티브롤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되어 향상된 섀시 기술과 함께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인테리어 품질에서도 이전보다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소개됐다. 파워트레인은 앞서 컨티넨탈에 탑재되어 최고 출력 626마력, 최대 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6.0리터 W12 엔진보다 향상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에선 이 보다 52마력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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