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욱 강해진 ‘2013년형 아반떼’ 출시

  • 입력 2012.08.09 12:36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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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가 출시 2년 만에 신 모델을 내놨다.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3년형 아반떼는 외관 스타일을 개선하고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 상품성을 높였다.

외관에는 LED 리어 콤비램프와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휠을 적용, 더욱 스포티해졌다. 에어로 타입 와이퍼도 적용돼 세련미가 더해졌고 기존 모델에는 없던 브라운 계열의 신규 컬러 헤이즐 브라운 컬러가 새로 추가됐다.

또한 차체자세제어장치를 동급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는 한편 후방 추돌시 탑승자의 충격을 빠르게 흡수해 상해를 최소화하는 후방충격저감 시트를 장착해 안전성도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뒷좌석 중앙 3점식 시트벨트와 전방 주차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의 충돌사고예방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시트내부에는 통풍시트가 적용됐으며 열선 스티어링 휠과 오토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해 운전 편의성도 개선됐다.

현대차는 2013년형 아반떼의 외관, 안전, 편의 등 전 부문의 상품성을 보강하면서도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주력모델인 스마트의 경우 1695만원으로 기존모델 럭셔리와 비교해 가격은 25만원 인상됐으나 VDC(차체자세제어장치),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후방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 뒷좌석 3점식 시트벨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 수동식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열선기능 등 85만원 상당의 사양이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사양을 감안하면 사실상 60만원 수준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2013년형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1.6가솔린 스타일(Style) 1515만원, 스마트(Smart) 1695만원, 블루 세이버(Blue Saver) 1830만원, 모던(Modern) 1860만원, 프리미엄 (Premium) 195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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