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처럼, 스마트폰 점유율 6위로 추락한 中 화웨이 전기차 개발
애플카처럼, 스마트폰 점유율 6위로 추락한 中 화웨이 전기차 개발
  • 정호인 기자
  • 승인 2021.02.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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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통신 장비 및 소프트 웨어 기업 중국 화웨이(HUAWEI)가 자동차 사업에 진출한다. 로이터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장안자동차와 BAIC 등 중국 독자 브랜드와 협력해 전기차를 개발할 예정이다. 

화웨이가 전기차 개발에 뛰어든 이유는 미국 중심으로 통신 장비와 반도체 수출이 막히면서 내수 시장만으로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해석된다. 화웨이는 전기차 개발에 대한 내용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화웨이 ICT(정보통신기술)을 자동차 OEM에 공급해 더 나은 차량을 개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지에서는 화웨이가 직접 자동차를 개발하거나 판매하지는 않아도 전기차와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나 부품을 공급하기 원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와 논의에 따라 저렴한 대중 전기차 개발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2021년 연말 이전 내 놓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화웨이가 통신 장비와 반도체 등에 대한 미국 제재로 경영 상황이 악화되면서 새로운 사업이 불가피해졌으며 이를 위해 미래 자동차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로도 보고 있다. 한편 화웨이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제조사로 한 때 스마트폰 점유율이 한 때 세계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미국 제재 이후 6위로 추락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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