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P플랜 "잠재적 투자자와 관련 절차 협의 차질없이 진행 중"
쌍용차 P플랜 "잠재적 투자자와 관련 절차 협의 차질없이 진행 중"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1.02.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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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차질 없는 P플랜(Prepackaged Plan) 회생절차 추진을 통해 조기 경영정상화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ARS 프로그램)를 접수, 해당 법원으로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보류가 결정된 상태다.

회생절차 개시 보류기간 동안 마힌드라 그룹 및 신규 투자자와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채권자 등 이해관계 조정에 합의해 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취하할 계획이었지만 신규 투자자와 협상이 지연되자 쌍용차는 P플랜 진행을 검토했다. P플랜은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23조에 규정된 사전계획안 제출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신규투자 또는 채무변제 가능성이 있을 때 채권자 과반 이상 동의를 얻어 회생절차개시 전에 사전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함으로써 회생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회생절차 비용 및 시간 등을 절약하고 빠른 기업정상화를 촉진하는 절차이다.

쌍용차는 현재 원활한 P플랜 추진을 위해 마힌드라 그룹 및 잠재적 투자자와 P플랜 관련 절차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전회생계획안 등을 마련해 채권자 동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사와 납품 대금 등과 관련한 협의를 조기에 마무리 짓고 제품 개선 모델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현재 임직원 급여 일부를 지급하지 못하고 협력사 납품 대금도 정상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쌍용차는 정상 지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협력사들이 관련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정부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쌍용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협력사와 금융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매우 송구스럽다”며 “그동안 이어온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관련 이해관계자와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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