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올 1분기 선보일 순수전기 콘셉트 티저 공개 '매끈한 디자인'

  • 입력 2021.02.02 12:39
  • 수정 2021.02.02 12:4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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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브랜드가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순수전기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해당 모델은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01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렉서스는 오는 3월경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순수전기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앞두고 최근 해당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렉서스 측은 해당 콘셉트의 세부 스펙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미래에 대한 우리의 의도를 보여주는 모델로 차세대 렉서스의 시작을 장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된 콘셉트카 이미지는 세련된 후면부 디자인에 매끈한 차체와 슬림한 테일램프 등이 확인되고 숄러 라인이 과장된 부분을 통해 역동성 또한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체 전면부는 얇은 헤드램프를 비롯해 스핀드 그릴의 변화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렉서스는 해당 콘셉트 파워트레인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관련 업계는 순수전기차 모델이며 향후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사용될 다이렉트4 전동화 드라이브 제어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01마력을 발휘하며 크로스오버의 역동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렉서스 측은 올 연말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전동화 모델을 비롯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계속해서 추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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