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현대차, 투싼 N 라인 '기본형과 뭐가 다를까'

  • 입력 2021.01.27 12:38
  • 수정 2021.01.27 12:3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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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4세대 완전변경 '투싼'을 기반으로 고성능 모델로 재탄생한 '투싼 N 라인'을 공개했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해당 모델에는 스포티한 내외부 엑센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27일 현대차 유럽 법인은 투싼 N 라인의 세부 스펙을 공개하고 신차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투싼의 편안함과 커넥티비티가 결합됐다고 설명했다.

투싼 N 라인 외관 디자인은 기본형 모델 보다 더욱 확대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시작으로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탑재해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그릴에는 새롭게 N 라인 배지를 추가하고 하단부는 직사각형 패턴의 범퍼와 공기흡입구가 자리한다. 측면부는 더욱 역동적 비율과 라인을 제공하고 활기찬 바디 컬러와 매칭된 몰딩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기본형 모델보다 확장된 스포일러를 탑재하고 범퍼 하단으로 붉은색 반사경 그리고 대형 디퓨저, 트윈 머플러 장착을 통해 강력한 동력 성능을 암시한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효율성을 극대화한 스마트스트림 1.6리터 4기통 T-GDI 가솔린이 탑재됐다. 또 해당 엔진에는 다양한 전동화 시스템이 맞물려 180마력의 1.6 T-GDI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150마력의 1.6 T-GDI, 265마력의 1.6 T-GD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30마력 1.6 T-GDI 하이브리드 등으로 선보인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투싼 N 라인을 올 1분기 내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고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2분기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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