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덕봤나, 작년 영업일 수 251일 매일 자동차 2대씩 판 남자

  • 입력 2021.01.26 09:45
  • 수정 2021.01.26 11:5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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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음력 개월 수는 13개월, 일수는 366일이다. 그러나 공휴일과 휴일이 겹치는 날이 많아 주 5일제 기준 영업 일수는 251일로 예년보다 줄었다. 이 영업일을 기준으로 매일 2대 이상 자동차를 판 영업사원이 등장했다. 기아 2020 판매 우수자 TOP 10 1위에 오른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과장(만 43세. 사진)은 2020년 한 해동안 494대를 기록했다.

2019년 409대로 판매 2위를 기록했던 김경수 영업과장은 2020년 판매왕으로 처음 선정됐다. 김경수 영업과장은 “고객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 신뢰를 쌓아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판매왕으로 처음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고객분들과 동료직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상암지점 이광욱 영업부장은 427대를 팔았고 해마다 판매왕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은 397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 370대, 군포지점 김계동 영업부장 365대,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부장, 상계지점 고상희 영업부장,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 화정지점 김학준 영업부장, 신길지점 이효순 영업부장이 기아 판매 우수자 TOP 10이 됐다. 

판매 우수자 TOP 10에 선정된 이들은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과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차종을 소개하는 ‘고객 최우선’ 마음가짐, 신뢰도를 높이는 한결같고 진정성 있는 고객 응대, 세단부터 SUV까지 아우르는 기아의 라인업이라는 것이 을 지난해 판매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한편 기아 관계자는 “최근 사명과 로고를 바꾸고 새로운 브랜드 도약을 선포한만큼 혁신적인 제품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이에 걸맞은 고객 중심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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