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보다 작은 유럽 전용 SUV '바이욘' 티저 최초 공개

  • 입력 2021.01.20 10:43
  • 수정 2021.01.20 10:4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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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초소형 모델 '바이욘(Bayon)'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올 상반기 유럽 시장을 겨냥해 출시될 예정이다.

20일 현대차는 바이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신차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탑재하고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정체성을 반영해 혁신적 상품성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유럽 시장 전용으로 개발된 바이욘은 B 세그먼트 SUV 모델로 '코나'보다 작은 차체를 지녔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대형 공기흡입구가 탑재되고 얇은 주간주행등을 장착해 공격적인 형상을 이룬다.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과 분리된 형태로 바이욘의 유니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붉은색 얇은 선으로 연결된 화살표 모양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또 측면 램프는 차체 폭을 더욱 확장시키며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인다. 현대차는 바이욘 티저 이미지 공개와 함께 해당 모델이 올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월 현대차는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이라는 명칭을 신규 등록하며 신차 개발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어 왔다. 신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스펙 정보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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