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2021년형 사전 계약, 디지털 콕핏에 MIB3 탑재

  • 입력 2021.01.15 12:2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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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이 오늘(15일) 시작된다. 오는 2월 중 인도가 시작될 2021년형 제타는 앞 좌석 통풍 시트 및 뒷 좌석 열선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제타 론칭 에디션에 탑재된 선호 사양을 유지하면서 실내 편의 사양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전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존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가 추가됐다. 폭스바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  연결하는 '무선 앱 커넥트'가 전 트림에 지원된다.

또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전 트림에 Type-C USB슬롯이 적용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2021년형 제타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해 최대 출력 150마력(5000~6000rpm), 1400~3500rpm 실용영역대에서 최대 25.5kg.m 토크를 발휘한다. 또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공인 연비는 13.4km/ℓ(도심 11.9km/ℓ, 고속 15.8km/ℓ)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8.9초다. 2021년형 제타 가격은 프리미엄 2949만8000원, 프레스티지 3285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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