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가져가서 정비하고 배달까지' 비대면 서비스 전국확대

  • 입력 2021.01.08 09: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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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비대면 정비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기아차는 이달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Delivery)’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딜리버리는 기아차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아 정비 후 다시 인도하는 서비스다. 

K딜리버리는 전문 탁송 업체와 제휴를 통해 도서산간 및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은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으며 기사 배정 및 차량 이동 현황을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K딜리버리 운영 시간을 더욱 확대해 센터 운영시간(08시 30분 ~ 17시 30분) 외에도 고객이 차량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내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 기아차 멤버십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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