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M5 CS 내달 글로벌 공개 '최고 출력 626마력 기대'

  • 입력 2020.12.30 13:51
  • 수정 2020.12.30 13:5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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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신형 M5 CS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다음달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고 4.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626마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30일 BMW M 마커스 플래시 CEO는 신형 M5 CS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신차는 기존 M5 컴페티션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골든 브론즈 색상의 독특한 그릴이 새롭게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노란색 헤드램프와 붉은색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이 장착된다.

일부 외신은 신형 M5 CS 모델의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M3, M4에서 만날 수 있던 탄소섬유 버킷 시트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진정한 4인승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해당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트윈 터보 4.4리터 V8 엔진이 장착되고 이를 통해 최고 출력 626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앞서 출시된 M5의 616마력보다 소폭 향상된 수치다. 이 밖에도 신형 M5 CS는 차체에 경량 소재를 사용하며 M5보다 약 70kg 가벼운 차체중량 1825kg을 이루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3.3초의 순발력과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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