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포드 2020~21년형 익스플로러 · 링컨 에비에이터 美서 리콜

  • 입력 2020.12.22 11:01
  • 수정 2020.12.22 11:4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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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간판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와 링컨의 대형 SUV '에비에이터'에서 제작 불량이 발견되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2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2020~2021년형 익스플로러와 에비에이터 리콜을 발표하고 소유주들에게 리콜을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은 모터 장착 하드웨어의 문제로 특히 조수석 측 모터 마운트를 고정하는 장치가 빠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드 측 설명에 따르면 이를 통해 자동차가 동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사고 보고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리콜 대상은 2020년 7월 28일에서 30일 사이 시카고 조립 공장에서 생산된 익스플로러, 에비에이터 약 1400대가 포함된다.

한편 익스플로러는 지난달 미국 현지에서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 파손 가능성이 확인되어 2013~2017년형 약 37만5000대의 리콜이 실시된 바 있다. 이에 앞서 포드는 지난해 6월에도 2011~2017년형 익스플로러 120만대를 동일한 문제로 리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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