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최근 공개한 픽업트럭 '나바라' 한국 철수에도 관심이 가는 차

  • 입력 2020.11.25 13:32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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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병행 수입되기도 했던 닛산 나바라(NABARA, 해외 일부 지역에서는 프런티어로 불린다) 신형이 공개됐다. 나바라는 프레임 보디에 큰 사이즈를 가진 픽업 트럭으로 북미보다는 동남아 또는 남미 시장에서 더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이 때문에 닛산은 신형 나바라 판매를 태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중동, 아프리카, 남미 지역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인지도가 낮고 지금은 브랜드 전체가 철수를 결정한 탓에 만날 수 없는 모델이지만 프런티어로 더 잘 알려진 나바라에 대한 국내 시장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었다. 

신형 나바라는 특히 픽업 용도 이외에도 업무용 떠는 가정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프레임 보디가 갖고 있는 견고한 차체와 이를 기반으로 어떤 지형도 공략이 가능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픽업 트럭 차종으로는 드물게 적극적인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고 이 중에는 전방과 전전방 차량 상태까지 감지해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지능형 FCW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지능형 어라운드 뷰 모니터, 사륜구동 저속 주행 어시스트 등 다양한 안전 사양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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