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美 스타트업 '리비안' 중국과 유럽을 위한 소형 전기차 계획
[EV 트렌드] 美 스타트업 '리비안' 중국과 유럽을 위한 소형 전기차 계획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0.11.20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마존과 포드의 지원을 받고 있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중국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모델의 신규 생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 CEO 알제이 스카린지는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리비안은 2022년 유럽과 중국에서 SUV를 판매할 계획이고 해당 시장에서 실제 판매를 견인할 모델들은 더 작고 맞춤화된 후속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카린지 CEO는 "픽업 및 SUV와 핵심 부품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형화 모델들은 미국 외 시장 특히 중국에서 정말 잘 맞을 것"이라며 "후속 제품을 출시할 때 이러한 시장에서 실제로 규모를 확장하려면 미국 외 지역에 생산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리노이주 노멀에 위치한 리비안의 첫 번째 공장은 내년 R1T 픽업, R1S SUV 등을 비롯해 세 가지 모델의 본격 양산을 앞두고 시범 생산에 돌입했다. 주목되는 아마존의 배달용 밴으로 제작될 차량은 R1T, R1S에서 사용되는 플랫폼과 공유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년 6월 픽업 차량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고 SUV 모델은 8월 경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IT 출신 엔지니어 알제이 스카린지가 2009년 설립한 리비안은 순수전기로 구동되는 픽업트럭과 SUV를 선보이고 최근 포드, 아마존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마존은 리비안에 배송용 전기승합차 10만대를 주문했으며 해당 차량은 내년 말 노멀에서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