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와 스바루, 쏘나타와 니로...美 잔존가치 평가에서 1위

  • 입력 2020.11.19 08:5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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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고차 평가사인 ALG가 매년 발표하는 잔존가치 순위에서 렉서스와 스바루가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총 29개 부문에서 국산차는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니로가 일반 중형 세단과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잔존가치는 신차를 구매해 일정 기간 사용후 재판매를 할 때 예상되는 가치를 다양한 요소로 평가해 부여하는 가치로 중고차로 되팔 때 받을 수 있는 가격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잔존가치가 높으면 중고차 가치와 리스 가격이 낮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신차 구매시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

ALG 잔존가치는 구매후 3년이 지났을 때 권장소비자 가격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시세를 유지한 모델로 순위를 부여하며 올해에는 초소형 유틸리티와 고급 전기차 부문을 추가했다. 올해 평가에서 대중 브랜드 1위에 오른 스바루는 총 4개, 렉서스는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니로 EV 이외에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 가운데 잔존가치 1위에 오른 모델은 다음과 같다. 

[혼다 오딧세이, 지프 랭글러, BMW 2시리즈, 포르쉐 마칸, 렉서스 LS, IS, RX, 아우디 A6, Q3,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쉐보레 콜벳, 미니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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