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기록, 폭스바겐 티구안 수입 SUV 최초 1만대 돌파

  • 입력 2020.11.18 11:5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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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베스트셀러 티구안이 올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수입 SUV 가운데 연간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 선 것은 티구안이 처음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티구안 연간 누적 등록대수가 11월 12일 기준 1만43대를 기록했다.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누적 판매량이 5만5000대에 달한다.

티구안 인기는 탄탄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경제성 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는 점이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에서 처음 MQB 플랫폼을 적용해 스포티한 차체 비율과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캐릭터 라인 등 정제된 디자인 언어로 한국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따라 2020년형 티구안을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 맞춘 사륜구동 및 7인승 모델을 추가했다. 또 수입차 업계 최초로 총 소유비용(TCO) 절감을 내세운 캠페인을 전개한 것도 주요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의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탑업) 서비스는 물론 첫 공식 서비스 30% 할인을 제공하는 '웰컴 서비스'와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티구안은 지난 10월 컨슈머인사이트 주관 '올해의 차 수입 SUV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가치를 높이고 있어 올해 남은 기간 새로운 기록 수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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