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간판급 SUV 익스플로러 또 리콜 '리어 서스펜션 고질병'
포드의 간판급 SUV 익스플로러 또 리콜 '리어 서스펜션 고질병'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0.11.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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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간판급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에서 리어 서스펜션 문제가 발생해 리콜이 실시된다. 5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리어 서스펜션의 잠재적 결함을 수정하기 위해 북미에서 판매된 2013~2017년형 익스플로러 37만5000대의 리콜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겨울철 염분이 심한 도로를 달리게되는 북미 및 일부 지역에 판매된 익스플로러의 경우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가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 측은 리콜 대상 중 35만대가 미국에서 판매되고 2만5200대 가량이 캐나다에서 팔렸다고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 리어 서스펜션 리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 여름 포드는 약 120만대 익스플로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진동이 가해질 경우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가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문제는 포드 차량에서 리어 토우 링크 관련 리콜이 실시된 건 익스플로러 뿐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포드는 올해 초 약 23만대의 포드 플렉스, 토러스 그리고 링컨 MKT 모델의 리콜을 발표했다. 이들 차량의 공통점은 모두 D4 플랫폼으로 불리는 유니 바디에서 생산된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신차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운전석 스몰 오버랩 테스트 결과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던 포드 6세대 익스플로러는 최근 재실시된 테스트에서 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포드는 2020년 5월 이후 제작된 차량에 스몰 오버랩 충돌 시 탑승자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왼쪽 및 오른쪽 전면 서브 프레임 구조를 수정한 결과 최근 IIHS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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