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디자인, 기아차 K3 외관 공개

‘다이나믹 머스큘레러티’ 컨셉트...쿠페의 날렵함 강조

  • 입력 2012.07.29 09:3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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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렌더링을 공개하고 페이스북(http://facebook.kia.co.kr) 관련 페이지의 참여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노출해 온 기아차 신 준중형 ‘K3'의 외관이 완전 공개됐다.

이벤트를 벌인지 단 1주일만에 100%의 누적율 달성으로 외관 이미지가 완전 공개된 K3는 '다이나믹 머스큘레러티’ 컨셉트의 역동성과 균형성이 돋보이는 세련된 스타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전면부는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날개를 형상화 한 세련된 느낌의 범퍼 하단부 등을 통해 전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당당한 느낌으로 완성됐다.

범퍼 돌출부를 최소화하고 보닛의 면적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개등 사이즈를 최대화시켜 대형 고급 세단 이상의 당당함이 엿 보이도록 공을 들인 흔적도 뚜렷하다.

 

측면부는 앞유리 하단을 앞쪽으로 당겨 실내 공간을 확대한 캡포워드 스타일과 직선의 강인함이 돋보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 부드러운 곡선의 루프라인으로 안정적인 비례를 확보하고 쿠페의 느낌이 들도록했다.

후면부는기아차 플래그쉽 대형 세단 K9에서 보여줬던 간결한 스타일이 적용돼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

K3는 기아차가 추구해 온 디자인 경영과 K시리즈의 완결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델로 포르테의 뒤를 이어 현대차 아반떼와 경쟁하게 될 준중형 모델로 9월 출시를 앞 두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SNS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K3’에 대한 강력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면서 “특히 전체 외관 공개 이후 소비자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어,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거듭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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