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영업이익 신규 공장 투자로 상승세 주춤

  • 입력 2012.07.27 13:26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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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상반기 1조4361억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27일 발표된 현대모비스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총 매출은 15조388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했다.

총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조4361원에 그쳤다. 세전이익은 2조3280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8222억원으로 각각 6.1%, 7.2%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수출 호조로 핵심 부품과 모듈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브라질 공장과 북경 3공장 등 신규 공장의 양산 전 초기 비용 증가로 영업 이익율은 다소 둔화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차량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차량운행 대수(UIO)가 증가하면서 해외 생산 차종에 대한 순정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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