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더블 클러치 미션 등 오늘 공개된 7건의 무상수리

  • 입력 2020.10.14 15:12
  • 수정 2020.10.14 15:1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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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 K5 등 국산 및 수입차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기아차 중형 세단 K5(DL3) 5만 2497대의 경우 장마철 흡습 시 아웃핸들 내부 간극이 좁아져 도어 오픈 시 간헐적으로 아웃핸들 끼임이 발생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대상은 2019년 12월 27일에서 2020년 9월 5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다.

이어 지난 7월 2일에서 7월 3일 사이 제작된 기아차 쏘렌토(MQ4) 34대의 경우 8속 DCT 밸브 바디 커버 볼트 2개가 오사양이 장착되어 주행 중 커버 떨림음이 발생 될 수 있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이들 차량은 기아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볼트 교환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8년 7월 31일에서 2018년 8월 3일 사이 제작된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일부 차량의 경우 엔진 와이어링 하네스가 손상되었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오일 압력 센서 신호가 잘못 전송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며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기아차 봉고3(PU) 9441대의 경우 와이퍼 스위치에서 전방 카메라 측으로 연결된 와이어 연결 오류로 릴레이 작동 시 떨림이 발생되고 와이퍼 INT 모드 작동 시 와이퍼 릴레이 작동 소음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은 2019년 9월 4일에서 2020년 7월 22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다.

현대차 수소전지차 넥쏘 9218대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RSPA) 주차공간 탐색 로직 오류로 작동 시 주변 차량 위치 인식 오차 발생 가능성에 따른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대상은 2017년 10월 13일에서 2020년 9월 11일 제작된 모델이 포함됐다.

이어 기아차 니로(DE)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1만 6617대는 배기가스 정화장치 성능 데이터 최적화 미흡으로 주행 중 계기판 엔진 경고등 점등 가능성에 따른 무상수리 를 실시한다. 대상별 생산일자는 니로 하이브리드의 경우 2019년 5월 31일에서 2020년 3월 25일 생산된 모델,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19년 9월 24일에서 2020년 3월 25일 제작된 차량이 포함된다.

푸조 3008 GT 2.0 BlueHDi 등 3차종의 경우 엔진 ECU의 NOx 배출량 모니터링 기능이 민감하게 셋팅되어 있어 오작동으로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무상수리 대상은 2020년 2월 26일에서 2020년 3월 4일 제작된 3008 GT 2.0 BlueHDi, 2019년 10월 23일에서 2020년 6월 11일 제작된 5008 GT 2.0 BlueHDi, 2019년 7월 18일에서 2020년 3월 5일 사이 제작된 DS7 Crossback 2.0 BlueHDi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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