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료 내고 타는 차 '제네시스 스펙트럼' 리뉴얼, 서비스 지역 확대

  • 입력 2020.10.12 09:5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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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구독료를 내고 이용하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새 단장을 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2일, 세단부터 SUV까지 제네시스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종합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리뉴얼 해 런칭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 전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까지 시범 운영을 해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매월 189만 원의 구독료를 내면 G80, GV80, G70 등 제네시스 전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월 단위로 매번 구독을 갱신하던 기존 방식을 1개월, 3개월, 12개월 중 하나를 약정해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1개월 약정 시 1회, 3개월 약정 시 2회, 12개월 약정 시 4회까지 기간 내 마음대로 차종을 바꿔 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개월 이상 구독을 약정하면 월 구독료 할인, 프리미엄 방문 세차 서비스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플래그십 세단 G90를 24시간, 48시간, 7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단기 대여 프로그램인 ‘데일리 플랜’도 도입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 1개월 이상 약정 구독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서비스 가능 지역도 기존 서울에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부산, 제주 지역으로 확대하고 이용 가능 고객 수도 늘렸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가입부터 차량 선택, 교체, 결제, 해지 등 서비스 전 과정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인수, 반납할 수 있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1개월 이상 약정시에는 제네시스 멤버십 라이프스타일 주요 혜택이 제공되며 매월 프리미엄 방문 세차 할인, 주차 할인, 대리운전 할인, 스페셜티 원두커피 구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스펙트럼+(플러스)’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향후 구독 프로그램 및 지역, 대상 차종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제네시스의 다양한 차종과 우수한 상품성을 충분히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종합 구독 서비스”라면서 “향후 GV70 등 제네시스 신차 라인업 및 다양한 카라이프 혜택을 추가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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