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0년 선보이는 4번째 스페셜 모델 '코란도 R 플러스' 출시

  • 입력 2020.10.07 09:32
  • 수정 2020.10.07 09:3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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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스페셜 모델 '코란도 R 플러스(R-Plus)'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차는 코란도 주력 모델인 C5 트림을 기반으로 강렬한 레드 컬러에 블랙 포인트가 엣지를 더했다. 또한 선호도 높은 첨단 및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된 부분이 특징이다.
 
코란도 R-Plus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2020년 쌍용차의 스페셜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는 의미를 갖는다. 해당 라인업은 모델 별 개성을 극대화하고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보강함으로써 고객만족도는 물론 판매량 향상에도 공헌하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외관은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등 2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블랙루프 투톤 컬러 옵션이 기본 적용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까지 최고급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다.

외관은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 하단 레드포인트, 블랙컬러 패션루프랙/스포일러, 후면 블랙 스키드플레이트에 존재감을 강조하는 R-Plus 레터링과 전용 도어스팟램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를 적용하고 특히 레드 천공가죽이 감싼 부츠타입 변속레버가 강렬한 스포티함을 대변한다.

이 밖에도 헤드라이닝, 센터콘솔, 도어암레스트, 조작버튼에 적용된 블랙컬러와 강렬한 조화를 이룬다.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는 긴급제동보조(AEBS), 차선유지보조(LKAS),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등과 저속주행 및 주차 시 유용한 전방장애물감지센서가 기본 적용됐다.

신차는 강력한 토크와 고효율의 디젤 모델 또는 우수한 정숙성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 중 용도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715만원으로 기존 모델은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모든 가격 디젤 선택 시 161만원 추가)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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