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국토부 2020 신차안전도평가 결과는?

  • 입력 2020.09.29 08:45
  • 수정 2020.09.29 08:5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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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 신차안전도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올 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차안전도평가(KNCAP)' 중 지난 제네시스 GV80에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결과를 공개했다. E-터보 프라임 1.2 가솔린 엔진, VT40 무단변속기 탑재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트레일블레이저는 충돌안전성 부분평가에서 총점 60점 중 59.49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이번 테스트에서 충돌안전성이 59.49점(99.2%)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고 보행자안전성 15.26점(76.3%), 사고예방안전성 16.07점(80.4%)을 각각 나타냈다.

충돌안전성 테스트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정면충돌에서 15.86점(16점)을 기록하고 부분정면충돌 14.93점, 측면충돌 16점 등을 나타내고 어린이 안전성 8점, 좌석안전성 3점, 기둥측면충돌 1.50점, 좌석안전띠경고장치 0.20(0.5점), 첨단에어백장치 0.0점을 기록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제네시스 GV80 신차안전도평가를 시작으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이어 다음달 6일 기아차 신형 쏘렌토의 테스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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