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럼 안달고 출고됐다는 신형 카니발 등장, 주작인가 실수인가

  • 입력 2020.09.17 15:22
  • 수정 2020.09.18 09:5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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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페이스북

새로 출고한 신형 카니발에 차명 앰블럼이 달려 있지 않은 사진이 등장했다. 출처가 알려지지 않은 신형 카니발 이미지에는 테일 게이트 왼쪽 하단에 부착돼 있어야 할 'CARNIVAL' 앰블럼이 보이지 않는다. 인터넷에서는 포토샵으로 삭제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처음부터 달려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등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미지 상으로는 포토샵으로 손을 댄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성의없이 조립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없는 것이 더 보기 좋다", "차라리 오딧세이나 그랜드보이저 앰블럼을 달면 더 보기 좋을 것 같다", "불량인데 더 보기 좋다", "오히려 더 깔끔하고 보기 좋다"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그러나 소유자가 직접 앰블럼을 떼어 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는 조립 과정에서 '발차기' 등 무성의한 조립으로 지적을 받은 바 있어 만약 앰블럼이 달리지 않은 상태로 출고됐다면 이런 행태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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