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링크앤코, 베이징 모터쇼 앞두고 패스트백 'DC1E' 순수전기차 공개

  • 입력 2020.09.17 09:05
  • 수정 2020.09.17 09:0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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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리자동차 소유의 럭셔리 브랜드 링크앤코(Lynk & Co)가 '2020 베이징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DC1E' 패스트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7일 카스쿱스에 따르면 링크앤코는 오는 26일 개최 예정인 2020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DC1E 패스트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간단한 스펙을 선보였다.

지리자동차 소유의 링크앤코는 최근 몇 년간 여러 신차를 꾸준하게 선보인 가운데 이번 패스트백 모델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코드명 DC1E로 알려진 신차는 앞서 출시된 03 세단 및 01, 02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동일한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했다. 전면부는 수직 LED 주간주행등이 자리 잡고 소형화된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또한 팝-아웃 도어 핸들과 프레임리스 도어, LED 테일램프, 루프 스포일러가 포함된 트렁크 리드 등이 확인된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링크앤코 DC1E의 경우 100kWh 배터리팩이 탑재되고 후륜과 사륜구동 옵션으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1회 완전충전시 최대 725km 주행가능거리를, 사륜구동은 NEDC 기준 약 635km 주행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링크앤코 DC1E은 레벨 3 수준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지리, 볼보, 폴스타 등과 공유하게 될 PMA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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