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주행가능거리 832km · 100km/h 도달까지 2.5초 '루시드 에어'

  • 입력 2020.09.10 11:5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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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9일, 루시드 모터스는 자사 최초의 양산형 순수전기차 루시드 에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예약 판매에 돌입하다고 밝혔다. 프로토타입이 공개된 이후 약 4년 만에 양산형으로 소개된 이번 모델은 프리미엄 전기 세단 콘셉트로 제작되고 동급 최고의 기술, 눈길을 사로 잡는 디자인, 가격에 따른 다양한 트림을 제공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먼저 루시드 에어는 최대 1080마력을 발휘하는 한 쌍의 전기 모터와 113kWh급 배터리가 탑재된다. 가장 상위 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5초의 순간 가속력을 발휘하고 최고속도는 270km/h로 제한됐다.

총 4개로 구성된 루시드 에어의 트림은 보급형 에어, 에어 투어링 및 에어 그랜드 투어링, 에어 드림 에디션 등으로 나뉜다. 에어 드림 에디션을 제외하고 하위 트림에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최대 800마력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3.0초의 순발력을 지녔다. 이 밖에 루시드 모터스는 '루시드 드림드라이브'라고 명명된 포괄적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레벨 2, 레벨 3 단계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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